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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준법지원센터, 소 내 '중독상담센터' 개소

2024-05-27 17: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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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구준법지원센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준법지원센터는 5월 27일 보호관찰 중인 마약사범 대상 상시 전문상담 제공을 위해 소 내에 ‘중독상담센터’를 개소하고 마약사범의 재범단속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구준법지원센터 이형섭 소장, 대구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최일환 센터장 등 관내 중독상담 전문가 16명이 참석해 중독상담센터 입소 및 현막 제막식을가졌다.

중독상담센터는 관내 마약류 중독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구준법지원센터를 매개로 하여 향후 지역사회 마약류 치료·재활시스템의 한 축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번 ‘중독상담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사회 중독전문가들은, 단약의지가 있지만 경제적환경이 어려운 마약사범과 보호관찰 종료 후에도 상시 연계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임을 밝혔다.

대구준법지원센터 이재화 관찰과장은 “기존 처벌 중심에서 치료재활 중심으로 생각을 전환하여 보호관찰 종료 후에도 민관이 협업하여 이들이 원만히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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