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3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보호관찰 청소년 8명에 대해 이뤄진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스트레스가 심한 저연령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갈등과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번 체험은 월 1~2회 학교수업이 없는 토요일 실시하며 대관령 소나무 숲길 등 강릉시 관내 여러 숲 체험 장소에서 명상 및 심성을 순화하고, 특히 마지막 회기에는 보호자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강릉보호관찰소 신욱 소장은 “숲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숲에서 자아와 자존감을 회복하고, 나와 가족의 행복을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정서순화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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