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문은 센터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법원에서 의뢰한 상담조사 교육과 관련,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하는 취지다.
상담조사는 법원 심리를 앞둔 청소년을 3일간 청소년비행예방센터에서 비행예방교육을 받도록 하여, 전문조사관이 청소년의 가정환경을 파악하고 비행 원인을 진단한 뒤, 보호처분 의견을 법원에 제시하는 제도이다.
이형걸 부장판사 일행은 “의견교환을 통해 상담조사 교육과정 등 센터의 역할과 많은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향후에도 센터의 더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진 센터장은 “바쁜 와중에 법원 소년재판부에서 센터를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내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의 비행 예방에 앞장서는 청소년비행예방센터가 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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