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법무부장관은 같은 날 오후 2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신용해 교정본부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장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대구교도소 이전 개청식’에 참석했다.
이번 개청식은 소장의 경과보고, 개청 유공 표창, 법무부장관 식사(式辭) 및 축사, 현판 제막식,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신축 대구교도소는 부지 268,454㎡, 연 건물 61,193㎡의 첨단 설비를 갖춘 교정시설로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외관으로 설계됐다. 지난해 11월 화원읍에서 달성군 하빈면 현 위치로 이전했으며, 그동안 보다 안전한 수용환경 조성을 위한 준비 등을 거쳐 개청식을 갖게 됐다.
실내체육관, 종합운동장, 휴게마당 등 부대시설도 개방해 주민들과 함께 이용하고,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성재 법무부장관은 개청식에서 “대구교도소 이전 신축 과정에서 보여주신 달성군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열린 자세에 감사드린다”며 “국민에게 다가가는 다양한 교정정책으로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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