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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민주당 '채상병특검법' 처리 강공에 ‘공수처 수사’ 우선 원칙 입장

2024-05-02 13:23:48

용산 대통령실 전경.(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용산 대통령실 전경.(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일 야당이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검법' 강행 처리 예고한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에서 진행 중인 수사가 끝난 다음 검토할 사안임을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2일 "해병대수사단이 기초 조사는 할 수 있겠지만, 관계자 수십 명을 소환하고 연루자가 몇 명이고 하는 것은 법에 규정된 권한을 넘어서는 것"이라며 수사외압 의혹을 일축하고 오히려 박정훈 해병대수사단장의 월권 가능성을 언급했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가능성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거부권을 행사할지는 예단하기 어렵다"며 "김진표 국회의장은 합의 정신을 존중하는 분이다"고 신중한 태도를 견지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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