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도박의 위험성 교육과 도박중독 조절에 필요한 훈련 등을 함으로써 도박중독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서다.
교육에 참석한 한 대상자는 “저와 주변 친구들을 보면 호기심에 도박을 쉽게 접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중독이 될 경우 이렇게 무서운 결과가 나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남부보호관찰소 조연호 소장은 “최근 도박중독 문제는 온라인 게임 등 접근이 용이함을 이유로 그 대상이 점점 저연령화 되는 추세이며, 도박자금을 구하기 위해 제2, 제3의 조직적 범죄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건실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적극 발굴·시행 할 예정이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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