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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국당 '범야권 연석회의' 제안 사실상 거절

2024-04-24 12:09:22

박성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박성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범야권 연석회의'를 제안을 사실상 거절하며 22대 국회 개원을 두고 거리두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24일 국회에서 "이번 회담은 (대통령과) 민주당과의 회담"이라며 "대통령이 야당 목소리를 듣고자 하면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야당 대표와 만나는 시간을 가지면 되지 않나"라고 했다.
앞서 조 대표는 지난 22일 전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대표를 향해 "윤 대통령과 만나기 전 범야권 연석회의를 만들어 주도해 달라. 회담 전 야권 대표를 만나 총의를 모으면 더 큰 힘이 실릴 것"이라고 한 바 있는데 사살상 이를 거절한 답변으로 풀이된다.

조국혁신당의 교섭단체 구성 추진을 두고서도 제도 개선 어려움을 언급하며 선을 긋기도 했다.

다만 정치권에서는 양당이 대여 국정 현안에서 상당 부분 맥을 같이하고 있어 원포인트 협력 등은 계속될 것이란 관측이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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