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과반을 차지한 가운데 국회 첫 국회의장 후보들이 연일 강경 발언을 쏟아내며 차기 국회에서도 험난한 여야 관계를 예고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먼저 5선에 성공한 정성호 의원은 2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기계적 중립만 지켜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민주당 출신으로서 다음 선거의 승리를 위해 보이지 않게 (그 토대를) 깔아줘야 된다"고 말했다.
당내 최다선인 6선 고지에 오른 조정식 의원은 "이재명 대표와, 당과 호흡을 잘 맞추는 사람이 국회의장이 돼야 성과를 제대로 만들어 국회를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역시 최다선인 6선에 성공한 추미애 당선인도 최근 "지난 국회에서 각종 개혁 입법이 대통령 거부권으로 제지당한 데다 제때 (입법을) 할 수 있을 때 하지 못했다는 반성과 성찰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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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최다선인 6선에 성공한 추미애 당선인도 최근 "지난 국회에서 각종 개혁 입법이 대통령 거부권으로 제지당한 데다 제때 (입법을) 할 수 있을 때 하지 못했다는 반성과 성찰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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