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회담을 눈앞에 둔 가운데 이 대표의 핵심 의제 제안은 민생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과 이 대표 측은 지난 19일 회담 성사 직후 의제 조율에 돌입했으며 이 대표 측은 "최우선 의제로 민생과 국정과제를 내세울 것"이라며 "민생에는 여야가 따로 없으니 국정을 이끄는 대통령실에 야당이 도움이 돼야 한다는 게 이 대표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의 민생 의제 핵심은 4·10 총선을 전후해 자신이 주장해온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해 조정식 사무총장은 "당대표실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회담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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