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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 박찬대, 민주 원내대표 출마…“투톱 체제로 임무 완수”

2024-04-21 15:37:52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21일 국회에서 원내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21일 국회에서 원내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최영록 기자] 이번 4·10 총선에서 3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의 강력한 ‘투톱 체제’로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는 개혁 국회, 민생 국회를 만들겠다”며 “시대와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민주당 원내대표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강성 친명계이면서 당 최고위원인 박 의원은 10여명에 달하는 민주당 원내대표 후보군 중 처음으로 출마를 공식화했다.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는 내달 3일 열린다.

박 의원은 주요 공약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21대 국회에서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의 재추진 ▲방송3법, 간호법, 노동조합법(노란봉투법), 양곡관리법, 김건희 여사 관련 특별검사법 등 제·개정안을 22대 국회 당론으로 재발의 및 통과 ▲‘전 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에 필요한 추가경정예산 13조원 확보를 위해 여당 등과 즉각 협상 ▲법제사법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은 민주당이 확보해 국회 운영을 책임 있게 주도 등을 내세웠다.

박 의원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남아있는 민생 과제와 미완의 개혁 과제를 빠르게 구조화하고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가 누구일지 당선자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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