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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보호관찰소, ‘(강원권) 보호관찰 학생-교사 멘토링’ 교사 21명 특별보호관찰위원 위촉

2024-04-09 17:22:30

유정호 소장이 위촉장을 전수하고 있다.(제공=춘천보호관찰소)이미지 확대보기
유정호 소장이 위촉장을 전수하고 있다.(제공=춘천보호관찰소)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춘천보호관찰소(소장 유정호)는 4월 9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연계해 ‘(강원권) 보호관찰 학생-교사 멘토링’ 사업관련, 교사 21명을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유아교육원에서 열린 행사에서 위촉된 교사들은 재학중인 보호관찰학생의 중‧고등학교 담임 또는 학생부장교사, 전문상담교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약 9개월 간 춘천보호관찰소 및 관할 지소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특별보호관찰위원의 주된 활동은 보호관찰 중인 학생들의 학교적응 및 애로사항 상담 및 지도 내용을 보호관찰관에게 통보하는 방식이다.

학교밖 청소년으로 탈락되지 않고 학교 내에서 건전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도, 보호관찰 학생의 무단결석, 학교폭력, 교권침해, 교칙위반 등 문제 발생시 신속하게 보호관찰관과 협력해 엄정한 대처로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노력한다.

강원권 멘토링사업 중심기관인 춘천보호관찰소 유정호 소장은 “멘토링프로그램이 멘토 교사의 밀착지도로 학생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학교생활에 원만히 적응하고, 아울러 보호관찰의 목적인 보호관찰 대상자 재범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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