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규 후보는 "지난 10여년의 민주당 수원 독주가 수원뿐만 아니라 팔달을 거덜냈다"며 "비전도 능력도 없는 정치로는 수원과 팔달 젊은이들의 꿈과 미래를 그릴 수 없다"고 민주당을 몰아세웠다.
또한 그는 "수원의 (재정자립도와) 수원의 (월급이) 반토막 났다"며 "시민들은 출근길 새벽 7770번 버스와 밤 3000번 버스에서 녹초가 되어 지쳐 있다"고 다시 한번 꼬집었다.
그러면서 방 후보는 "일할 줄 아는 방문규가 수원 팔달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팔달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게 만들겠다"고 굳은 각오를 드러냈다. 여기에 더해 "여러분과 저 방문규가 함께하는 지금부터 팔달의 뚜렷한 미래와 획기적인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번 총선 출정식엔 원유철 前 원내대표, 신현태 前 국회의원, 시·도의원들, 방문규 후보 (배우자‧가족들과) 수많은 (당원‧지지자‧수원시민들이)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잘 알려진 대로 (방문규) 후보는 세류초‧수성중‧수성고를 졸업했으며 제28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실장과 2차관을 거쳤고 (보건복지부 차관‧국무조정실장‧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역임한 경제통으로 불려 왔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