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의 사과나무 행사는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하여도 한그루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데에서 착안, 서울남부구치소 교정협의회 주관으로 29세 이하 청년 수형자를 대상으로 교정위원과 1:1 만남을 주선해 이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면서 삶의 의미와 희망을 전달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희망의 사과나무 행사는 2023년 4월부터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개최하고 있으며 청년 수형자 대상으로 현재까지 총 10회 행사를 진행 중이다. 청년 수형자들이 교정위원과의 만남을 통해 수용생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면서 안정된 수용생활을 유지하고 나아가 출소 후 사회복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남부구치소 최규철 소장은 “앞으로도 희망의 사과나무 행사를 통해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히 수용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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