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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 '신림동 흉기난동' 조선 사형 구형

2024-01-10 18:07:57

흉기 난동을 벌여 4명의 사상자를 낸 조선.(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흉기 난동을 벌여 4명의 사상자를 낸 조선.(사진=연합뉴스)
[로이슈 김도현 인턴 기자] 검찰이 대낮 서울 도심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4명의 사상자를 낸 조선(34)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2부(조승우 방윤섭 김현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선의 결심 공판에서 재판부에 이같이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선은 지난해 7월21일 낮 서울 관악구 지하철 2호선 신림역 4번 출구에서 80여m 떨어진 곳에서 남성 A(당시 22세)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뒤 골목 안쪽에서 30대 남성 3명에게 잇따라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바 있다.

김도현 로이슈(lawissue) 인턴 기자 ronaldo07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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