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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호관찰소, 사진작가 특기 집행…증명사진 촬영 봉사

2023-11-13 18:13:01

(사진제공=서울보호관찰소)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서울보호관찰소)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소장 윤태영)는 13일 서울시 동대문구에 있는 한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18명을 대상으로 증명사진 촬영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13일~14일 이틀 동안 사진작가 특기를 가진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활용(특기집행)한 것이다.
일반 아동은 상급학교 진학 및 각종 자격증 응시 때 필요한 증명사진, 다문화 가정 아동은 비자 발급 갱신 때 필요한 여권 사진 등에 필요해 이번 국민공모제를 진행하게 됐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교육,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성은숙 센터장은 “법무부와 연계로 사진 촬영의 도움을 받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태영 서울보호관찰소 소장은“아동센터 학생들을 돕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등을 위주로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지역 보호관찰소(준법지원센터)나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무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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