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 10km에 도전한 한 학생은 “달리면서 과거 우울하고 힘들었던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어려웠던 훈련과정을 이겨내고 마라톤을 완주한 자신이 사랑스럽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완주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 출전을 기획한 장재원 원장은 “마라톤은 신체적, 정신적 한계를 극복하고 목표한 거리를 완주하는 스포츠로, 의지력과 자존감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치료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운동이다”며 이번 대회 참가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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