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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보호관찰소, 아동학대 피해가정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 시행

2023-10-07 09:26:46

(사진제공=천안보호관찰소)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천안보호관찰소)
[로이슈 전용모 기자] 천안보호관찰소(소장 김남중)는 관내 아동학대 피해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 change house (체인지 하우스)을 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주거지를 대청소하고 평소 실생활에 도움을 되는 정리수납 코칭을 지원해, 아동이 깨끗한 환경에서 심리적으로 안정된 유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범죄 예방까지 기대하고 있다.

올해 주거환경 개선 첫 수혜를 받은 보호관찰 대상자 A씨는“우리 가정에 큰 선물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는 자녀를 잘 보살피고, 좋은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천안보호관찰소 김남중 소장은 “아동은 많은 시간을 가정에서 보내고 있다. 쾌적하지 못한 주거는 아동학대 방임 뿐 아니라, 피해아동의 정서 발달 및 건강에 유해한 영향을 주게 된다”면서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도움이 필요한 보호관찰대상자가 있는지 잘 살피면서 보호관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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