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북부청소년꿈키움센터와 개운중학교는 최근 빈발하는 교권 침해 사례가 교권 추락과 공교육 붕괴 위기를 불러와 장기적으로 사회공동체의 안정을 위협할 수 있다는 데 공감대를 같이 하고 9월 13일 교사들과 간담회를 열어 관련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발 방지 교육을 실시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서울북부청소년꿈키움센터는 비행예방 전문강사와 협력해 교권침해 방지 전문화 프로그램「카네이션 드림(Dream) 학교」을 개발했고, 11월부터 교권침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3회기에 걸쳐 목요일마다 12시간 동안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준 센터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교사의 역할과 권한을 이해하고 바른 인성과 품행을 함양하여 교사와 학생, 부모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조력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