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법무부·검찰

청주소년원, 출원생과 재원생 11명 장학증서 전달

(재)한국소년보호협회와 소년보호협의회 후원

2023-10-05 11:57:10

(사진제공=청주소년원)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청주소년원)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청주소년원(미평여자학교)은 최근 출원생과 재원생 11명에게 (재)한국소년보호협회 및 독지가, 소년보호협의회 소년보호위원 후원 장학증서 총 950만 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사정이 어렵거나 수용태도가 우수한 출원생 및 재원생을 선정해 대학 등록금, 학원비 지원 등을 통해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전달됐다.
특히 (재)한국소년보호협회에서 지원하는 '희망드림 장학금'은 소년원 출원생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매년 2회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제도로, 새내기 대학생 1명을 선정해 지급된다.

장학금을 받은 한 출원생은 "소년원에서 검정고시 합격과 함께 대학진학의 꿈도 이룰 수 있었는데, 출원 후에도 장학금까지 지원해 주셔서 너무감사드린다. 저도 학교생활을 성실히 하여 대학졸업 후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주소년원은 제과제빵, 헤어디자인, 바리스타, 예술분장 등의 직업훈련과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에게 검정고시 응시, 대학 등 상급학교 진학 등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재비행 방지와 건전한 사회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