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건물은 공간이 협소해 보호대상자 수용에 불편을 겪어 청사 증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효율적인 법무보호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약 7개월 간 청사 증축공사 및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개청식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최운식 이사장, 제주지방검찰청 노만석 검사장, 제주보호관찰소 박해영 소장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운식 이사장은 “제주지부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증축을 계기로 효과적인 범죄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제주도내 보호대상자의 안정적 자립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권영호 지부장은 “제주지부 청사 노후화로 인해 보호대상자들에게 양질의 법무보호사업을 제공하는 데 미흡한 점이 많아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제부터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관을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진심으로 기쁘다”고 반겼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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