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 관계자는 28일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한다면 육사 교내 흉상과 국방부 청사 앞 홍 장군 흉상 이전을 다 같이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흉상이 배치된 장소 자체가 잘못됐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홍범도 장군이 독립운동 과정에서 소련 공산주의 세력과 손을 잡았다고 알려진 전력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와 관련 "국방부와 육사가 검토해 결정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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