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오 시장은 6·3지방선거를 100일 앞둔 이날 CBS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절연은 말로 하는 게 아니라 행동으로 해야 한다"며 "당 지도부와 지도부를 둘러싼 인적 자원들이 바뀌지 않고, 과거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발언을 계엄 이후에도 여러 차례 했던 사람들로 둘러싸여 있다면 국민들은 절연이라고 보지 않는 것"이라면서 "일반 국민의 정서와 너무나도 다른 입장을 당이 계속 견지한다면 이번 지방선거는 TK(대구·경북) 지역 외에는 거의 가능성이 희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 시장은 "저는 사실은 지도부를 교체할 힘이 없다"고 토로하며 "노선 변화를 촉구할 뿐이며 오늘 의총에서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기를 간절하게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장과 서울 자치구청장 선거 판세를 두고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인 2018년 지방선거와) 거의 유사한 결과가 나오지 않겠냐는 게 대부분 전문가의 시각"이라며 "저도 위험하다 그래서 이렇게 절규한다"고 했다.
당시 2018년 지방선거에선 민주당이 17개 시·도 지사 가운데 14곳을 가져가며 압승을 거뒀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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