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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주정차 앱 ‘휘슬’, 중랑구와 제휴 外

2023-08-16 20: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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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이 서울시 중랑구와 제휴하며 서울시 내 서비스 지역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휘슬은 중랑구와 인접한 서울 동대문구, 경기 구리시 등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서울 동북 지역 이용자들의 운전 편의 향상이 기대된다.

휘슬은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앱이다. 한 번 가입하면 거주지와 방문지에 관계 없이 휘슬의 제휴 지역 어디서나 단속 알림 문자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낯선 지역에서 이용자가 실수 혹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불법 주정차를 하더라도 휘슬이 이를 알려주면 곧바로 차량을 이동할 수 있어 교통 흐름 방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한다.
특히 서울시는 불법 주정차 문제로 불편을 토로하는 시민들이 많은 만큼 휘슬 서비스 도입 시 높은 이용자 만족도가 기대된다. 서울시 누리집에 따르면 올해 1~6월 서울시의 불법 주정차 관련 민원은 전체 교통 민원의 79.5%(73만5132건)를 차지할 만큼 그 수가 많았다. 휘슬은 지난 6월 서울 관악구, 동대문구에 이어 용산구, 중랑구까지 제휴 지역을 급속도로 늘려 나가며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중랑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운영, 어르신 교통안전 지원물품 전달 사업,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 사업 등을 펼치며 약자를 배려하는 교통행정에 집중해 왔다. 중랑구는 이번 휘슬과의 제휴를 통해 지역 통합 불법 주정차 사전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구민들의 요청에 부응하고 더 나은 주정차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휘슬 관계자는 “구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적극 행정으로 휘슬 서비스의 선제적 도입을 결정한 중랑구 관계자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휘슬 서비스 지역 확대를 가속화해 운전자, 보행자 모두의 편의를 개선하고 건전한 주차 문화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휘슬은 전국 64개 지역과 제휴를 맺고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휘슬은 주변 주차장 확인, 과태료 조회 및 납부, 무료 교통법률 상담, 테슬라 자체 급속 충전소 슈퍼차저 정보 공유 등 운전자를 위한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마토시스템, 사이버엠디케어…미국내 원격진료 서비스 본격화

원격진료 서비스 ‘사이버엠디케어(CyberMDCare)’가 미국 내에서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솔루션 전문업체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2년전 원격진료 서비스 ‘사이버엠디케어’를 개발했으며,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협력회사 ‘리모트케어포유(RemoteCare4U)’와 연동, 함께 서비스한다고 16일 밝혔다.

‘리모트케어포유’는 환자 생체 정보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케어 해주는 원격 모니터링서비스로, 환자가 혈압, 혈당, 체중, 맥박 등의 생체 정보를 측정하면 데이터가 자동으로 보관되며, 이를 실시간으로 의사에게 전달해 주치의가 환자의 생체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의사는 환자의 생체 데이터를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환자의 건강에 이상이 있을 경우 사이버엠디케어의 원격진료 서비스를 통해 환자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리모트케어포유’에서 측정한 생체 정보는 ‘사이버엠디케어’의 진료 화면과 실시간으로 연동되어 의사의 지시에 따라 환자가 생체 정보를 측정하면 현재 환자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진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환자의 개인정보 및 의료정보를 암호화하여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으며 권한이 있는 사용자만 접근이 가능하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또한 네트워크 간에도 모든 데이터는 암호화하여 전송됨으로써 사용자들이 안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액체생검 공동연구 및 사업화 업무협약 체결

유전체 분석 정밀의료 전문기업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지난10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액체생검 공동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부천시 소재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EDGC 이민섭 대표이사, 박의현 연구소장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응진 원장, 문종호 진료부원장, 이유경 연구부원장, 박태관 향설의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EDGC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암 바이오마커 발굴을 위한 유전체 및 후성유전체 기반 액체생검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한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EDGC의 에피캐치(EpiCatch) 컨소시엄 참여도 확정해, 대장암 및 폐암 메틸화 마커 발굴 연구를 위한 협력도 진행할 계획이다.

EDGC가 주관하는 에피캐치(EpiCatch) 컨소시엄은 국내외 병원 및 연구시설이 참여해 후생유전학 바이오마커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후생유전학 바이오마커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표준화된 데이터는 딥러닝 신경망 AI 알고리즘 적용으로 암환자의 메틸레이션 변화를 보다 정확하고 정밀하게 분석한다. 이를 통해 암 진단뿐만 아니라 약물반응과 질병 예후는 물론 신약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타겟 선정과 검증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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