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복구 활동은 지역사회 내 피해입은 농가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으로 이뤄졌다.
해당 농가는 전 날 집중 폭우 및 강한 바람으로 비닐하우스가 찢겨지고 농작물이 빗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막대해 긴급복구가 필요했다.
농가주 A씨(50대)는 “전 날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농촌 인구 감소와 인력의 고령화로 일손이 크게 부족한 상태에서 복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준 부산보호관찰소에 감사하다”고전했다.
부산보호관찰소 이영면 소장은 "앞으로도 수해, 태풍 등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지역농가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들어주기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사회에 책무를 다하는, '시민행복'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는 국가기관이 되겠다”고 했다.
한편 법무부에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일손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지역 보호관찰소(준법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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