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에서 ‘디딤돌’ 성기봉 회장 및 회원 30여명이 여름의 보양음식인 삼계탕 160인분(63만원 상당)을 후원했고, 이 중 10명은 직접 배식하며 소년원생에게 안부를 묻고 격려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전주시 자원봉사 단체 디딤돌은 전주시의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인 저소득층, 장애우,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돕기 등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디딤돌 성기봉 회장은 “무더위에 지친 소년원생들이 기력을 회복하여 학업 및 인성교육에 성실히 임할 수 있도록 배식을 통해 응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전주소년원 염정훈 원장은 “최근 연이은 폭염에 학생과 교사들의 지친 기색이 역력했는데 디딤돌 회원들의 온정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에 힘입어 학생들이 재비행에 이르지 않도록 교육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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