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에는 기관 부문에서 총 12건, 국민 부문에서 총 47건의 우수 사례·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1차 예선(서면 심사)을 통과한 9건이 2차 본선에 진출했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으로는 서울교통공사의 ‘선로 내 안전대피 유도시스템 개발’이 선정됐으며, 궤도 내 작업자 사상사고 예방을 위해 효과적으로 열차접근을 알리는 시스템 개발이 주요 내용이다.
기관부문 우수작으로는 서울시메트로9호선(주)의 ‘궤도 부정낙하 장애발생 방지를 위한 자성제거 Kit 개발’이, 국민부문 우수작으로는 박정후씨의 ‘무선제어 입환 작업 시 안전 증진을 위한 제언’이 각각 선정됐다.
국토교통부 정채교 철도안전정책관은 “올해도 철도운영기관 뿐만 아니라 철도안전에 관심이 많으신 국민 여러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토부와 공단은 기관과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철도안전의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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