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학교병원은 지난 6월 24일 오후 9시 45분경 부산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내원객이 휘발유를 뿌려 방화한 사건 때 응급의료실 직원들이 단합해 옥내소화전 및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화재를 진압하고 응급실에서 치료중인 환자들을 신속 대피시키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성운 부원장(흉부외과 교수)은 “평소 직원들이 옥내소화전 위치와 소방시설 사용법을 알고 있었기에 연소확대를 방지할 수 있었다” 며 “화재발생 시 침착함을 잃지 않고 차분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류승훈 부산중부소방서장은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며 “신속한 진압활동을 해준 유공자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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