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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휴롬, PCR ABS 적용 친환경 주방가전 소재 개발 협력

2026-02-12 15: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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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LG화학이 주방가전 전문기업 휴롬과 PCR ABS 개발을 통한 친환경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11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주방가전 소재 개발과 공동 마케팅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휴롬 이수민 마케팅본부장과 LG화학 ABS사업부장 김스티븐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화학은 기계적 재활용 방식으로 생산한 PCR ABS 소재를 공급하고, 휴롬은 이를 착즙기 하우징 등 주요 주방가전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PCR은 사용된 플라스틱을 수거해 분쇄·혼합한 뒤 재생산하는 방식의 재활용 소재를 의미한다.

LG화학은 해당 PCR ABS가 기존 ABS 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내충격성, 내열성, 가공성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재활용 기반 ABS 소재 가운데 화이트 색상을 구현해 디자인 적용 범위를 넓혔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공동 기획하고, 이를 기반으로 관련 마케팅 활동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2026년부터 재활용 원료 사용 의무를 단계적으로 강화할 예정인 가운데, 가전·소비재 업계에서는 재활용 소재 적용과 탄소 저감이 주요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상반기 출시된 PCR ABS 적용 착즙기에는 LG화학의 친환경 소재 브랜드 렛제로가 적용됐다. 렛제로는 2021년 출시된 브랜드로, 내부 기준에 따라 친환경 제품에 보증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재활용 기반 소재 적용을 확대해 관련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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