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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구로구 약사회-모다모다, 취약계층 염색약 알러지 환자들에 갈변 샴푸 기부 外

2022-09-16 19:08:58

[사회이슈] 구로구 약사회-모다모다, 취약계층 염색약 알러지 환자들에 갈변 샴푸 기부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구로구 약사회-모다모다, 취약계층 염색약 알러지 환자들에 갈변 샴푸 기부

서울 구로구 약사회(회장 최흥진)와 바이오 코스메틱 기업 모다모다(대표 배형진)는 지난(15일) 구로구청과 구로경찰서를 통해 저소득층 피부 알러지 환자 등 취약계층에 5천 만원 상당의 프로체인지 블랙 샴푸를 공동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로구 약사회와 모다모다는 피부가 예민하거나 다양한 질환 등으로 쉽게 미용실 염색을 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모다모다 자연 갈변 샴푸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모다모다 관계자는 "갈변 샴푸는 염색약 또는 다른 염색 샴푸와 다르게 영구 염모제, 일시 염모제, 타르 색소를 쓰지 않고 천연 폴리페놀의 자연 갈변 현상을 통해 머리 색을 어둡게 하기 때문에 두피염 환자들 사이에서 많이 쓰인다"라고 말했다.

모다모다 배형진 대표는 “전국 1천 여 곳의 약국에서 판매하는 모다모다 샴푸는 약사들이 안전성과 기능성을 신뢰하는 제품”이라며 “자연 갈변 샴푸가 꼭 필요한 분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여러 약사님들로부터 듣고 취지에 공감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토킹 피해자 보호법’, 국회 여성가족위 상정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춘숙 의원(경기 용인시병, 재선)이 대표발의한 「스토킹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스토킹 피해자 보호법’)을 상정해 논의를 개시했다.

정춘숙 의원은 지난 4월 ‘스토킹처벌법’ 제정 1주년을 맞아 ‘스토킹 피해자 보호법’을 발의했다. 기존의 스토킹처벌법은 스토킹범죄자에 대한 처벌, 피해자 접근금지를 비롯한 형사법적 절차 등을 법무부 소관으로 규정하고 있을 뿐,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내용이 충분치 않다는 한계가 있다.

◆장애인콜택시 예산 깎는 기재부 편법...‘인건비는 빼고’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15일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가 장애인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운영예산을 제출하면서 고의적으로 인건비를 누락시켜 예산을 과소 편성한 점을 지적했다.

장혜영 의원이 국토교통부 생활안전교통과 및 기획재정부 국토교통예산과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정부는 장애인콜택시 1대의 1년 운영비용을 1,900만원으로 산정했는데 여기에는 차량유지비와 콜센터 시스템 운영비만 포함될 뿐 운전자 및 콜센터 근무자의 인건비가 빠져 있다. 이는 노동자 1인의 2023년 최저임금(주40시간 근무 기준 연봉 2,413만원)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며, 2012년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장애인콜택시 대당 평균운용비용인 4,600만원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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