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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바다를 꿈꾸던 소녀 '바다의 파수꾼' 해양경찰로 거듭나

제245기 신임 해양경찰관 신지원 실습생등 16명 관서실습

2022-08-03 12:28:15

신지원 순경.(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신지원 순경.(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신주철)는 신임 해양경찰관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11월 11일까지 15주간 관서실습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제 245기 신임해양경찰 신지원(23·여)교육생 등 16명(남14명, 여2명)은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해양경찰에 입문한 인재들로, 1일 오전 신고식을 시작으로 경찰서 경비함정 및 파출소 등에서 순환근무를 하고 있다.

풍부한 경험을 갖춘 선배 해양경찰관들을 실습생과 1:1멘토로 지정해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습득한 지식을 관서실습을 통해 현장업무에 적용하고, 실무능력 배양으로 임용후 즉시 배치될수 있는 인재양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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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

신임 해양경찰관들 중 23세의 나이에 해양경찰로서 첫 발을 내딛은 신지원 순경은 부산해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남성들도 힘들어하는 해기사 기관학을 전공 선택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재원이다.

신지원 순경은 “1000톤급 경비함정에서 첫 걸음을 시작하게 되어 긴장된지만, 지금까지 배우고 경험한 것들을 선배들의 노하우로 단단하게 다져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든든한 바다의 파수꾼이 되겠다”며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신주철 울산해경서장은 “지금까지 받은 교육을 밑바탕으로 현장의 노하우를 철저하게 배우고 익혀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국민이 바라는 더 안전하고 더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주역이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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