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오는 10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때 '세컨드 젠틀맨'(Second Gentleman)을 축하 사절로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취임식 때 고위급 파견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백악관 패밀리'인 세컨드 젠틀맨과 함께 행정부 각료 1명, 의회 의원 1명을 선택한 것이다.
미국은 그동안 한국 대통령의 취임식 때 비중 있는 인사를 보내 새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했다.
다만 이번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직후인 20일부터 22일까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만큼 무게감을 다소 줄인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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