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 휴가철이 오기 전 연안체험활동 사업자에게 경각심을 주고, 사업장에 존재하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부산에 위치한 연안체험활동 사업장 41개소(수중형 체험활동)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시설운영(보험가입 및 게시여부 등), △장비운영(배치 기준에 맞는 안전장비 구비 등), △인적운영(안전관리 요원 배치, 교육이수 여부 등), △안전관리(안전 수칙 준수 등) 4가지이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연안사고는 교통사고나 화재사고와 비교하면 발생 건수는 적지만 인명피해 비율이 높은 편이어서, 연안체험활동과 관련된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연안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안에서는 안전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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