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출동 지령을 받고 현장에 도착한 강서소방서 대저119안전센터 구급대원(김경희, 신대근)은 신속히 병원이송을 하려 했으나, 임신부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병원선정이 어려워 지체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구급대원들은 병원 이송이 지체되면 산모와 아기가 위험할 수 있다고 판단해 신속히 구급차에 준비되어있는 분만세트를 활용해 출산을 유도했고, 임신부는 9시 59분경 무사히 건강한 신생아를 구급차 안에서 낳을 수 있었다.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을 확인한 구급대원들은 신속히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박해영 강서소방서장은 “현재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 확진 및 의심 임산부들이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며 “대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의 탄생에 보탬이 되어 기쁘지만, 하루 빨리 코로나 상황이 종식되어 시민들이 정상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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