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확진자들 대부분은 코로나19 유·무증상자, 기존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자가격리자), 요양병원·시설 관련자 등이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기장군은 일요일인 13일 오전 9시 20분 브리핑룸에서 군수 주재로 보건소장, 안전총괄과장, 감염병방역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보건소, 정관보건지소,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기장병원 등 관내 선별진료소에서 지난 12일 2,230건의 신속항원검사와 1,183건의 PCR검사를 시행한 결과 총 219명(기확진자, 타지역 거주자 등 포함)의 확진자가 나왔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12일 7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6,363건에 달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하는 만큼, 감염병방역단에서는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린이집, 유치원, 교습소, 학원 등의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기장군은 기장군보건소, 정관보건지소 외에도 기장군민에 한해 장안보건지소(오리보건진료소 포함), 철마보건지소(삼동보건진료소 포함)에서도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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