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공모전은 부산경찰청과 부산자치경찰위원회 공동주관으로, 자치경찰제 출범 2년을 맞아 지역치안에 대한 높아진 시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고 부산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정책 마련으로 더+ 안전한 부산 만들기를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작년 12월 20일부터 금년 1월 14일까지 4주간 부산시민·경찰·시민단체로 부터 여성·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분야에 대한 범죄예방, 피해자 보호 방안에 대해 총 104건의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최우수 2건(각 상장 및 상품권 100만원), 우수 2건(각 상장 및 상품권 50만원), 장려 3건(각 상장 및 상품권 10만원) 등 총 7건의(시민 3, 경찰 4) 제안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최근 이어폰을 활용하여 보행하는 경우가 많은 점에 착안하여 여성 또는 청소년 대상 범죄발생 등 위험지역 알림 앱을 개발하여 위험지역을 알려줌으로써 각종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자고 제안한 △시민 정모씨와 청소년 문제가 심각하나 청소년들이 시간, 장소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한다는 점에 착안, 메타버스(가상현실)을 활용한 24시간 청소년 상담소를 운영하자고 제안한 △서부서 이동현 경위가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정모씨는 부상으로 지급된 온누리 상품권 100만원을 아동보호시설 기부예정이다.
이 외에도 △여성 유튜버 대상 악성댓글 보호 제안(시민 김00, 우수), △해바라기센터 피해자 조사시 사건담당자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경위 강윤진, 우수), △노인 등 학대피해자 대상 자치행정과 연계로 보호시설 등 동행 서비스 제공(경사 조신희, 장려), △배달 업체와 정보공유를 통한 실종 치매노인 및 요구조자 구조(경장 백상권, 장려), △청소년이 참여하는 취약·우범지역 순찰강화(시민 김00, 장려)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제안들은 제안자와의 토론, 전문가 자문 등 심화과정을 거쳐 부산경찰에서 추진할 주요 시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부산경찰은 올해 ‘스토킹솔루션 협의회’, ‘아이사랑 부모교육’, ‘행복한 家 희망드림 프로젝트’ 등 시민중심 정책을 마련하여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치안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시민들의 경찰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나아가 체감치안을 향상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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