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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 무상점검부터 소모품 할인까지…겨울철 지원 확대

2021-12-27 09: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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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기후 변화로 인해 예년 대비 따듯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다 크리스마스 기습 한파로 운전자들은 크게 당황하고 있다. 늦었지만 겨울철에 대비한 운전자들의 월동준비도 본격화되고 있다. 하지만 겨울철 안전을 위해 챙길 것은 많지만 어떤 걸 더 살펴봐야 하는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몰라 난감한 상황을 겪는 경우가 많다. 만약 월동준비가 막막해 아직까지 대비하지 못한 상황이라면 자동차 업계서 진행 중인 겨울맞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타이어 업계에선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의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용 고객 대상으로 휠발란스, 위치교환, 공기압, 펑크 수리 등 4개 부문에 한해 전국 매장 어디서나 받을 수 있다. 겨울철 대비 윈터타이어 구매시에는 기존 장착 타이어를 무상 보관해주는 ‘무상 서비스’(일부 매장 제외)도 제공 중이다.
여기에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24시간 타이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이어 응급실’ 제도를 전국 7개 광역권에 도입해 겨울철 안전 운전을 지원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선 폭스바겐코리아가 이달 말까지 ‘2021 겨울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브레이크, 서스펜션, 엔진 등 27개 영역, 68가지 부문에서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교환이 필요한 부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최대 30%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아우디코리아 역시 이달 말까지 ‘아우디 윈터 캠페인 2021’을 진행 중이다. 모든 아우디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40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겨울철 필수점검이 필요한 타이어, 배터리 등 13개 항목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차량용 배터리 20%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사 ‘더클래스 효성’은 내년 1월 22일까지 ‘2021 겨울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기간 모든 고객에게 겨울철 필수 점검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브레이크 패드, 연료필터, 배터리, 오리지널 타이어 등에 대해 최대 40% 할인(품목별 상이)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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