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정부부처·지자체

코로나19 신규 확진 5842명...위중증 1105명 최다

2021-12-25 12:37:52

[로이슈 전여송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42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0만 204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사흘 만에 7000명대에서 5000명대로 줄었으나 위중증 환자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특별방역대책과 거리두기 강화를 비롯, 고령층 중심의 백신 3차 접종에 속도가 붙으며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정체됐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위중증·사망 지표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81명 늘어 누적 343명이다. 지금까지 일일 집계 중 가장 많이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로 보면 지역발생이 5767명, 해외유입이 7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2091명, 경기 1663명, 인천 398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총 4152명(72.0%)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340명, 경남 212명, 강원 147명, 충남 161명, 경북 127명, 전북 114명, 대구·대전 각 102명, 충북 83명, 광주 76명, 울산 62명, 전남 53명, 세종 21명, 제주 15명 등 총 1615명(28.0%)이다.

한편,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77.2%, 수도권은 82.2%다. 지역별로는 서울 79.3%, 경기 84.0%, 인천 87.1%로 수도권 중환자 병상 포화상태는 지속되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