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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 먹는 치료제 7만명분 이상 확보... 화이자 계약 마무리 단계

2021-12-24 08: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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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를 확보해 긴급사용승인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부겸 국무총리는 24일 "정부는 이미 밝혀드린 7만명분보다 훨씬 많은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구매 협의를 화이자와 진행해 왔고,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 승인이 나오고, 계약이 확정되는 즉시 국민께 소상히 말씀드리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전날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16만2천명분 이상 구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 바 있다.

먹는 치료제에 대한 국내 긴급사용승인 여부는 다음 주 안에 결정될 예정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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