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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프랫앤휘트니 글로벌 엔진정비 협력체 가입

2021-12-17 10:39:05

(왼쪽부터) 조영 대한항공 정비기획부 담당, 황인종 대한항공 정비본부장, 이수근 대한항공 Operation 부문 부사장, 김광은 대한항공 엔진정비공장장이 프랫앤휘트니 관계자들과 비대면 화상회의에 참석한 모습.(사진=대한항공)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조영 대한항공 정비기획부 담당, 황인종 대한항공 정비본부장, 이수근 대한항공 Operation 부문 부사장, 김광은 대한항공 엔진정비공장장이 프랫앤휘트니 관계자들과 비대면 화상회의에 참석한 모습.(사진=대한항공)
[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한항공이 항공기 엔진 제작사인 프랫앤휘트니(P&W)의 차세대 GTF(Geared Turbo Fan) 엔진 정비 협력체 가입으로 글로벌 항공기 엔진 유지 정비(Maintenance Repair & Overhaul, MRO) 경쟁력을 더욱 높인다.

대한항공은 지난 16일 이수근 대한항공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 프랫앤휘트니 Tom Pelland 전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비대면 화상 회의로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GTF 엔진 정비 협력체 가입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프랫앤휘트니 GTF 엔진 정비 협력체 가입에 따라 첨단 정비 기술력과 함께 정비 물량을 제공받게 된다. 또 전 세계 항공 MRO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해외 위탁정비에 의존하던 국내 항공사 엔진 MRO 수요를 국내로 전환함으로써 외화유출 방지, MRO 사업 확장에 따른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의 역할로 국내 항공 MRO 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며 “당사는 지난 2016년 인천 영종도에 세계 최대 규모의 상용 항공기 엔진 테스트 시설을 갖춘데 이어 최신 시설의 엔진정비공장 확장으로 최첨단 항공 엔진 정비 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엔진 MRO산업에서의 입지를 더욱 구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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