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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나이지리아 방문 ‘오미크론’ 의심 환자 검사 중... 내일 검사결과 공개

2021-11-30 20: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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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정부가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인천 거주 부부가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으로 의심돼 변이 확정을 위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40대인 이 부부는 지난달 28일 모더나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나이지리아를 방문했으며 귀국 후인 지난 25일 검사 결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미크론 감염 여부에 대한 검사 결과는 다음 달 1일 "저녁 늦게" 확인될 것으로 당국은 전망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이날 오미크론 변이 관련 긴급회의를 열고,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유입 차단 및 대응 방안을 선제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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