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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방역대책 방향 ‘오리무중’... 청소년 방역패스 확대 적용 등 검토

2021-11-26 08: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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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4천명대를 넘나드는 가운데 정부가 향후 방역대책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상황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25일 방역 강화 대책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6일로 예정됐던 방역 대책 발표 일정도 연기했다.

정부 관계자는 "오늘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위험 상황을 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으나 관계부처와 업계, 단체 등과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며 "방역 대책 발표는 추후 하는 것으로 미뤄졌다"고 말했다.

이날 일상회복지원위에서는 고령층 추가접종에 속도를 내고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에도 방역패스(접종완료·음성확인서)를 확대 적용하는 등의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 사적모임 가능 인원을 현행 10명에서 더 줄이고, 식당·카페 등에서의 미접종자 인원을 현 4명에서 2명으로 줄이자는 의견도 제안된 것으로 확인됐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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