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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체납자 992명 정보 등록... 총 체납액 432억원

2021-11-23 23: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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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서울시가 지방세 체납자 992명에 대한 개인 신용정보를 한국신용정보원에 제공해 등록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자는 지방세를 500만원 이상 체납한 지 1년이 넘었거나 한해 3건 이상 500만원 이상을 체납한 개인이나 법인으로, 체납자 992명 가운데 개인은 687명, 법인은 305개사다.

체납 건수는 총 1만1천612건으로 총 체납액은 432억원이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시와 자치구, 자치구와 자치구 간 체납세금을 합산해 총 체납액이 500만원 이상인 경우 신용정보 제공을 통한 강력한 행정제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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