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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경찰서, 달러환율사업 미끼 16억 상당 편취 30대 검찰송치

2021-10-01 09:54:34

부산기장경찰서.(사진제공=부산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부산기장경찰서.(사진제공=부산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기장경찰서 수사과는 달러환율사업 미끼로 16억 상당을 편취한 30대 여성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구속 수사한 후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피의자 A씨는 지인들에게 접근해 "달러 환율사업에 투자하면 매월 10%의 수익금을 지급한다"고 속여 피해자 B씨(40대·여) 등으로부터 16억 상당을 편취한 혐의다.

피해금은 돌려막기에 사용했고 최종 4억 원은 미변제 상태다.

추가 피해자 7명이며 여타 피해자는 변제조건으로 합의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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