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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동명·한빛부대 파견 연장 필요성 확인... 국회 동의 필요

2021-08-30 20: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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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외교부는 30일 최종문 2차관 주재로 '유엔 평화유지활동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비대면으로 열린 이번 정책협의회에는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동명부대와 한빛부대의 파견 연장 사안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정부는 동명부대와 한빛부대의 해외 파견 연장 필요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국제평화·안보에 대한 기여 필요성, 우리 부대 파견 지역 정세가 비교적 안정적인 점, 성공적 임무 수행을 통해 우리 부대가 유엔 및 현지 정부로부터 받는 높은 평가 등을 고려해 국군부대의 파견연장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동명부대는 2007년부터 300명 규모의 특전사 중심부대로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에 파견돼 있다.

한빛부대는 2013년부터 유엔 남수단 임무단에 파견된 300명 규모의 공병 중심부대다.

국군부대 파견은 관계법에 따라 1년 단위로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연장이 가능하다.

최 차관은 올해 12월 서울에서 열릴 평화유지 장관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게 관련 부처가 긴밀한 소통 체계를 유지하며 착실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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