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정부부처·지자체

코로나19 신규 확진 1817명...연휴기간 확산 우려

2021-08-15 16:10:19

[로이슈 전여송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광복절인 15일 신규 확진자수가 1800명대 초반을 나타내며 광복절 연휴를 맞아 확산세가 번질 것으로 보는 우려가 큰 상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17명 늘어 누적 22만 3928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749명, 해외유입이 68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05명, 서울 478명, 인천 95명 등 수도권이 총 1천78명(61.6%)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주 초반 800명대 초반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지난 11일부터는 닷새 연속 1000명대 네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

비수도권은 부산 153명, 경남 90명, 경북 74명, 충남 57명, 대구 55명, 대전 44명, 충북 42명, 제주 39명, 강원 31명, 광주·울산 각 27명, 전남 17명, 전북 10명, 세종 5명 등 총 671명(38.4%)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8명으로, 전날인 70명보다 2명 적은 수치다. 이 가운데 24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44명은 서울(10명), 경기·인천·충남(각 5명), 부산·경남(각 3명), 대구·광주·울산·충북·전북·경북(각 2명), 전남(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