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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1539명...25일째 네자릿수 지속

2021-07-31 14:21:48

[로이슈 전여송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31일 신규 확진자 수는 1500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539명 늘어 누적 19만 8345명이라고 밝혔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 수위인 4단계로 격상된 지 약 3주, 또 비수도권에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취해진 지 2주가 됐지만 아직 이렇다 할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이에 정부는 추가 대책을 검토 중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466명, 해외유입이 73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보다 196명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468명, 경기 383명, 인천 87명 등 수도권이 938명(64.0%)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97명, 대전 86명, 부산 69명, 충남 62명, 대구 43명, 강원 37명, 제주 26명, 광주 20명, 경북 19명, 충북 18명, 울산 16명, 세종·전남 각 12명, 전북 11명 등 총 528명(36.0%)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73명으로, 전날 대비 25명 늘었다. 이 가운데 2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48명은 경기(12명), 인천(9명), 서울(8명), 부산·대구·전북(각 3명), 광주·강원·경남(각 2명), 울산·충북·충남·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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