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광진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투리텃밭 4개소(광장동텃밭, 아차산텃밭, 중랑천텃밭, 광나루텃밭) 총 312구획(6,400㎡ 규모)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중랑천자투리텃밭은 수확물의 50%를 기부하는 조건으로 분양되어 필수로 기부해야 하며, 그 외 텃밭 참여자는 자율적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자투리텃밭을 분양받은 기부 참여자는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직접 재배한 상추, 토마토, 가지, 고추 등을 수확하고 흙을 제거한 후 농산물별로 분류해 두면 된다.
이후 광진푸드뱅크에서 푸드트럭을 통해 방문·수거하여 당일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게 배부한다.
지난해 기부의 날 운영결과 총 14회에 걸쳐 자투리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 1,407㎏이 기부되었으며, 양봉장에서 채밀한 천연벌꿀 30㎏도 함께 기부되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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