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점검은 기후변화에 따른 바닷물 온도 상승 등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검출 시기가 빨라지고 건수가 증가 추세에 있어 여름철을 대비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비브리오패혈증 발생현황[(7~10월/년) : (2016) 51건/56건 → (2017) 43/44 → (2018) 35/39 → (2019) 63/70].
주요 내용은 ▲유통·판매업체의 수산물 보관기준 준수여부 점검 ▲취급자 개인위생관리여부 점검 ▲부산·울산·경남지역 주요 해수욕장에 현장신속검사 차량을 배치해 횟집의 수족관물의 비브리오균 검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식중독 예방 홍보 등이다.
참고로 비브리오패혈증균 예보 및 예보 단계별 대응요령 정보는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관심, 주의, 경고, 위험 4단계)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으며, 부적합 제품에 대한 정보도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수산물 위생 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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