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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가덕도신공항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 항공대 컨소시엄 진행

2021-05-28 13:30:09

가덕도 일대(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가덕도 일대(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국토교통부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덕도신공항 사업의 기본구상 마련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국토부와 용역진, 부산, 울산, 경남 등 해당 지역 공무원 등이 참석해 과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항공대학교 컨소시엄이 맡아 앞으로 10개월간 연구를 진행한다. 계약금액은 17억9000만원이다.

앞서 국토부는 가덕도신공항 사타 용역 수행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두 차례 입찰 공고를 냈으나 한국항공대 컨소시엄만이 단독 응찰하면서 유찰됐다.

경쟁 입찰이 성사되지 않자 국토부는 수의계약 방식으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 사타를 통해 항공 수요 예측과 공항 예정지 일대의 육지 및 해양 지반조사가 이뤄지게 된다.

국토부는 이번 용역에서 과학적인 조사 및 기술 분석을 토대로 최적 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항공 안전성과 용량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활주로 방향과 입지를 제시하고, 신공항 건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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