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국토부와 용역진, 부산, 울산, 경남 등 해당 지역 공무원 등이 참석해 과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항공대학교 컨소시엄이 맡아 앞으로 10개월간 연구를 진행한다. 계약금액은 17억9000만원이다.
앞서 국토부는 가덕도신공항 사타 용역 수행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두 차례 입찰 공고를 냈으나 한국항공대 컨소시엄만이 단독 응찰하면서 유찰됐다.
경쟁 입찰이 성사되지 않자 국토부는 수의계약 방식으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 사타를 통해 항공 수요 예측과 공항 예정지 일대의 육지 및 해양 지반조사가 이뤄지게 된다.
국토부는 이번 용역에서 과학적인 조사 및 기술 분석을 토대로 최적 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항공 안전성과 용량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활주로 방향과 입지를 제시하고, 신공항 건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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