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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식약청, 고속도로 휴게소 식중독 사전예방 특별관리

2021-05-10 12:15:40

식중독균 신속검사차량.(제공=부산식약청)이미지 확대보기
식중독균 신속검사차량.(제공=부산식약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부산지방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4일부터 13일까지 사람의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부‧남해선 고속도로휴게소 12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균 현장 신속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신속검사는 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해 고속도로휴게소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칼, 도마 등 조리용 기구에 대하여 현장에서 식중독균 오염여부 확인이다.

현장신속검사는 식중독 검사차량에 탑재된 실시간 유전자 증폭장치(Real-Time PCR)로 식중독균 17종 35개 유전자를 4시간 이내에 검사해 오염여부를 밝힐 수 있다.

검사결과 식중독균 오염이 확인되면 고속도로 휴게소는 즉시 조리 기구를 소독 조치하고, 식약처는 해당 내용을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위생점검 등 예방적 조치를 취하게 된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중독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에 철저히 하겠다”며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고속도로휴게소를 이용할 때 정부의 방역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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